세븐데이즈

영화보다! 2007.11.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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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데이즈.
11월 11일 2시 40분.
강남역 씨티극장 지하 2층 4관에서 관람.
오랜만의 김윤진이 출연한 영화라 부푼 가슴을 안고 주말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승률 90% 를 넘는 최고의 변호사. 유지연(김윤진)
그녀는 어느 날, 딸이 유괴를 당하게 되고, 의문의 전화가 계속 걸려오기 시작한다.
한 대학원생 여자의 잔인무도한 살인. 그리고 용의자.
사형이 확실하지만 사형을 무죄로 만든다면 유괴한 딸을 놓아주겠다는 유괴범의 연락을 받는다.
김윤진은 4일 남은 2심 재판을 위해 사건을 깊숙히 파고 들어가기 시작한다.
피해자의 어머니(김미숙)은 자신의 딸 살해범의 용의자를 변호하려는 사실을 알고 적대적으로
김윤진을 대하는 듯하나..조금 미심쩍은 부분이 없잖아 있다.
죽은 김미숙의 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녀가 약물 중독이었음을 알게되었고,
그녀의 남자관계 또한 문란했음이 나타난다.
그 중 절대적인 용의자 한 명은 부장검사의 아들로 정신병원에서 치유중이며,
부장검사의 주도면밀한 계략에 의해 아들의 알리바이를 성립한다.
계속되는 재판과 쫓고 쫓기는 수사...
실마리 하나를 찾으면 두개는 사라진다.
그리고 김윤진의 딸은 점점 아파 병들어 간다...

결국 재판에서 무죄를 입증하여 범인(실제 여자를 죽인 범인)은 풀려나나,
김미숙의 하수인에 의해 불에 타서 죽는다.

결국 유괴범은 김미숙의 사주를 받은 사람이었으며,
유괴한 이유는 잔인무도한 딸의 살해범을 사형시키는 것보다
더욱 고통스럽게 죽여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이 영화의 반전 포인트!!

조금 세련된 미스테리 스릴러.
김윤진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
마지막 부분에 무죄를 입증하는 과정만 빼고는(사실, 이부분이 너무 어이없고 유치했다. 역시 한국영화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겐가..하고 탄식이 나올 정도.--; 조금 더 그 부분에서 탄탄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갈 수도 있었을 텐데..스토리의 빈약 포인트 1.)

가을이 가고 초겨울이 찾아오는 시점에서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 가족 드라마도 좋지만
시원한 스릴러 한 편도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별점으로 치자면 5 개중 4개 반쯤 주고 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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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lver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