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퇴근하자마자 뛰었습니다.
  8시에 크로싱 시사회 공연 시작이고, 10분전까지 신분확인 및 티켓수령을 해야했기
  때문이었죠.
 
  아슬아슬 종합운동장 도착하니 7시 40분입니다.
  센님을 만나 부랴부랴 티켓을 찾고 있는데...마침 센님이 아는 분을 만나서
  우리가 받은 자리보다 더 좋은 자리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2층 1열~고고씽!

  10분쯤 지나니 공연이 시작하는군요.
  무위무사 김장훈의 모습이 보입니다. 화이트 수트+ 롱 블랙 쟈켓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사노라면, 소나기(신곡) 등...6곡 정도 부른 것 같군요.
  신곡 '소나기'가 제법 괜찮군요.
  영화 크로싱과 함께하는 이번 탈북자 돕기 캠페인에 김장훈씨가 적극 나서서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아...바보같이 이 때까지 가방속 디카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 있던 터라 흔적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드디어 영화 크로싱 주인공 차인표와 신명철군(아역), 김태균 감독의 모습이
  보입니다. '탈북자'가족의 애환을 그린 영화 크로싱에 대한 제작 배경과 소개 멘트에
  이어 차인표와 나오미양의 노래가 이어집니다.

 
 



좀 허접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차인표씨와 나오미양의 많이 흔들린 컷입니다.^^;

8시~9시까지 오프닝 공연을 보고 9시~11시 크로싱 영화를 봤습니다.
보면서 맘껏 울고 싶었는데...자꾸 눈물이 흐르다 마르는군요.
의도는 좋은데...이런 영화들이 참 잘됐음 좋겠는데...뭔가 부족합니다.

이날의 행사를 지켜보며 재미있었던 건 노래빼고 다 잘하는 가수 김장훈씨와
연기는 좀 부족하지만 전체적인 사람 이미지는 참 괜찮은 배우 차인표씨의 묘한 궁합이라고
할까요...^^

영화 작품성, 재미요소를 떠나서 북한의 실황, 탈북자 가족들의 애환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끝나고 나와 근처 신천쪽에 좋아하는 조그만 이자까야 '와라비'에 들러 이것저것
맛난 것들을 먹고, 도란도란 얘기 나누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yes24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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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lver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