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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배우를 소개 할까 해요..^^

제가 소개할 배우는 "오정세" 님 예요...

[사진=프레인TPC]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 미친 연기력으로 극중의 배역에 그대로 녹아드는 배우 인것같아요.. 제가 완전 이배우에 빠진거는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였는데요..

극중에서 발달장애 3급의 고기능 자폐 문강태(김수현)의 형 문상태 역할을 맡았는데요..

너무 연기를 잘하셔서 이배우는 찐이다..생각 했드랬죠...

그럼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오정세 배우님의 극중 연기를 한번 보고 가실께요..^^ 입덕할 준비 하시고~~ㅎㅎㅎ

 

www.youtube.com/watch?v=v8QosXJv97c

잘보고 오셨나요? ^^ 오정세님의 [ 2020년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조연상 (동백꽃 필 무렵) ] 백상예술 대상 수상 소감도 화재가 됐었죠... 수상소감 한번 듣고 오실께요..

 

www.youtube.com/watch?v=LmgWxezH7cc

----------------------------------------- [수상소감 전문]  --------------------------------------

드라마, 영화, 연극, 단편 독립영화. 매 작품에 참여할 때마다 개인적으로는 작은 배움의 성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작품은 스스로 반성하게 되고, 어떤 작품은 위로 받기도 하고, 또 어떤 작품은 작은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또 그 깨달음을 다시 공유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100편 넘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어떤 작품은 성공하기도 하고, 또 어떤 작품은 심하게 망하기도 하고.  또 어쩌다보니까 이렇게 좋은 상까지 받는 작품도 있네요. "

100편 다 결과가 다르다는 건 좀 신기한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그 100편 다, 똑같은 마음으로 똑같이 열심히 했거든요.
돌이켜 생각을 해보면 제가 잘 해서 결과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제가 못해서 망한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세상에는 참 열심히 사는 보통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걸 보면,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꿋꿋이, 그리고 또 열심히 자기 일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똑같은 결과가 주어지는 건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망하거나 지치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여러분들이 무엇을 하던 간에 그 일을 계속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책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탓이 아닙니다. 
그냥 계속 하다 보면은, 평소와 똑같이 했는데 
그동안 받지 못했던 위로와 보상이 여러분들을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저한테는 동백이가 그랬습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곧 반드시 여러분만의 동백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힘든데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속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곧 나만의 동백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요.
여러분들의 동백꽃이 곧 활짝 피기를, 
저 배우 오정세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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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동적인 수상 소감이였어요..

 

우리 시대를 살아가면서 어떤 일을 했을때 좌절이 오는 순간들에 힘내라고 위로해주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이 수상 소감에서 배우 오정세라는 사람이 얼마나 따뜻한 사람인지 느껴지는 수상소감이였어요..

 

오정세 배우님 더 흥하기를 바라면서... 항상 화이팅하시고 응원합니다. !!!

 

앞으로도 많은 작품에서 오정세 배우님의 연기를 볼 수 있기를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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