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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2.19 지내다 보니... (4)
  3. 2009.01.17 네리마, 내리마 (15)
  4. 2009.01.12 La Rochelle (2)
  5. 2009.01.11 시모키타자와 (14)
  6. 2009.01.08 형부식당 (8)
  7. 2009.01.06 DAZZLE (8)

도쿄돔

日本愛 2009.03.04 01:41


 오늘 저녁엔 도쿄돔에 갔습니다.
 일본와서 야구장은 처음이라 얼마나 설랬는지 모릅니다.
 오늘은 한국대표팀과 요미우리팀과의 경기.

 한국선수들이야 곧 있을 wbc를 위한 몸풀기 경기에 불과해서
 사실 경기는 그닥 재미 없었어요.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그냥 몸푸는 심심한 게임이라는게 느껴져서.
 요미우리팀에서 열심히 뛰는 이승엽선수의 모습은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가 어떤 마음으로 한국 대표팀과 경기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말이죠.

 밤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야구장에서 나올 때쯤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관람차, 나무의 전등을 배경으로 내리는 눈은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곧 시작되는 wbc 생각만 해도 설레는군요.
 korea fighting!입니다. ^^*

 추신) 한국에서도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오늘 2회말 끝나고였나,
         야구장 전광판에 저희 일행이 클로즈업되서 찍혔습니다.
         민망하지만,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잊지 못할 도쿄돔의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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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내다 보니...

日本愛 2009.02.19 20:41


 신주쿠, 롯폰기 등 번화가에선 영어 사용하기.
 음식점에서 주문시,
 길을 물어볼 때,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할 때 등.
 한 마디로 관광객 제스쳐와 영어사용은,
 +@의 친절함이 되어 돌아온다.

 NHK방송에서 요금수납하러 방문하는 경우엔 한국말과 짧은 일어로 더듬거리기.
 NHK에서 때가 되면 요금을 받으러 집집마다 다니나,
 사실 유학생은 물론이고 일본인도 거의 내지 않는다.
 그럼에도 늘 때가되면 찾아오는지라,
 TV를 보지 않는다는 간단한 일본어와 한국말 섞어 대답하게 된다.
 이는, 종종 찾아오는 신문구독을 권유하는 경우도 해당된다.

 북오프에서 책 구입시.
 가격대별로 진열되어 있으나 겹치는 경우가 많다.
 고로, 왠만한 소설들은 진열이 조금 뒤죽박죽인 105엔 코너에서 찾을 수 있다.
 
 런치타임 활용하기.
 가끔 맛나고 멋진 식사가 그리울 땐 런치타임을 이용한다.
 저녁식사의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훌륭한 식사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샐러드, 스프, 메인요리, 디저트, 음료>로 구성된 일반적인 런치세트는
 800엔~1500엔 정도면 분위기도 맛도 적당히 괜찮은 곳에서
 즐길 수 있다.


 ----------------------------------------------------------------------------

 오늘은 신주쿠 루미네 6층 레스토랑에서 런치를 먹었다.
 1280엔/1380엔/1580엔 세 종류로 구성.
 빵, 샐러드, 연어파스타, 디저트, 아이스커피.
 맛, 분위기(퓨전 인도 bar같았음), 음악 모두 만족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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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마, 내리마

日本愛 2009.01.17 03:33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곳는 도쿄 네리마구 네리마 인데,
 (練馬라고 쓰고 '네리마'라고 읽는다)
 편지를 보내거나, 놀러온 친구들은 동네 이름을 듣고
 썰렁한 농담을 꼭 한번씩은 한다.

 이틀전, 부산에서 친구가 놀러왔다.
 오늘은 아사쿠사, 긴자, 시오도메 야경까지 즐기고
 전철을 탔더니 역시나 북적거리는 시간대다.
 겨우 한자리가 나고 친구를 앉혔다.
 내리기 전 역에서 졸고있는 친구를 깨워
 "다음역에서 내려." 
 했더니,

 씨익 웃으며 하는 말.
 "네리마에서 내리마. 하하하하"

 네리마역은 어디서 내리면 되냐는 둥,
 오르마 역도 있냐는 둥,
 이케부쿠로에서 가깝다고 얘기하면 "이케부끄러워서야..."
 등등...

 
 이런 농담, 절대 웃어주고 싶지 않은데
 사실 좀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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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Rochelle

日本愛 2009.01.12 21:40



 오모테산도역에서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La Rochelle'
 거리는 가까우나 좁은 골목들 사이사이에 레스토랑이 있어 찾기가 수월한 편은 아니다.
 가까스로 런치를 예약하고 방문.

 들어가는 입구.
 교회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꺽어들면 반지하 1층이 레스토랑 입구


먼저, 테이블 세팅.


식전주 한잔과 샐러드, 사진엔 없지만 맛난 바게뜨도 함께.


메인디쉬 생선요리, 닭고기 스테이크

가장 무한한 감동을 주었던 디저트.
너무 배불러서 거의 먹지도 못한 것이 한스럽구나.ㅠ
딸기 타르트와 스무디 아이스크림, 호박스프와 스무디는 진짜 일품이었다.

맛있는 식사.
살짝 신경쓰일 정도로 과도한 친절.
기대한 것 이상으로 흡족했던 점심의 한 때.


밥먹고 나와 소화도 시킬 겸 걷다가 오모테산도 힐즈 도착.


 

 너무 화려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과도한 크리스탈과 조명.
 에코샾에서 희뜩한 카드도 구입하고,
 전시회 할인권도 줍고
 구경한번 잘하고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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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자와

日本愛 2009.01.11 14:22



 한국의 이대앞 거리와 비슷한 느낌이었던 '시모키타자와'
 규칙적으로 뭔가 잘 정돈된 길이 아니라
 골목골목 얽혀 있는 동네.
 아기자기하고 이쁜 가게도 많고 맛집도 많고
 다 떠나서 90년대 유흥가 골목같은 느낌 탓인지
 일본와서 간 곳 중 공기가 가장 편한 곳이라 느껴졌다.
 이노카시라 공원에 갔을 때처럼,
 친구는 시모키타자와에서도 내게 농담삼아 얘기했다.
 "친구, 담번엔 이 동네에 살면 안돼?"라고.ㅋ

 먼저 찾아간 곳은 '카레빵'이 유명하다는 '안젤리카'

 왼쪽 사진이 조그마한 빵집 ;안제리카'
 오른쪽 사진은 근처 바에서 찍은 카레빵 사진.
 카레빵으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종류도 다양했다.
 소프트, 중간 매운맛, 매운 맛.
첨엔 빵 속에 카레가 있다는 게 왠지 익숙치 않았는데
 두세번 먹다보니 어느정도 카레빵을 좋아하게 됐다.


다음은 오코노미야끼야 '카도마에'
'모퉁이 앞'이란 이름.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 전문점으로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가 선택한건 오징어와 새우.
면도 왼쪽은 우동면, 오른쪽은 소바면으로 결국 종류대로 맛보기로 했다.
사진을 잘보면 새우를 세워서 굽는 모습이 있는데 조금 웃겼다.


마지막 들러준 곳은 오래된 재즈 카페 '마사코'
50년쯤 된 곳이라고 했던가.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나무냄새가 베어나는 오래된 카페.
훌륭하게 선곡된 재즈.
벽면에 비치된 재즈책, 몇십년이 지난 오래된 만화책들.


혼자 와서 눈감고 조용히 음악 듣고가는 50대 아저씨부터
혼자 구석자리에 앉아 신문을 읽는 30대의 직장인 여성.(아마도)
20대 초중반의 커플에 이르기까지
각자가 보내고 있는 편안한 자기만의 시간.
여기는 너무 맘에 들어서 집에서 매우 먼 거리임에도
혼자 종종 가야겠다고 다짐했던 곳이다.

그 날 낮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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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식당

日本愛 2009.01.08 04:11



 

 아카사카에 있는 한국식당
 '형부식당'

오쿠보쪽도, 아카사카 쪽도 한국인 식당이 많은데
가본 곳중 가장 맛있었던 집.

 우거지국과 고등어구이를 시켜 소주와 함께 먹었더니,
 계란찜 서비스도 주셨다.
 우거지국, 고등어구이도 비쌌지만,
 한병에 2만원이 넘는 '처음처럼'을 마시면서
 앞으로  한국에 가면 소주를 홀대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뜬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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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ZZLE

日本愛 2009.01.06 16:01


 긴자의 미키모토빌딩의 8,9F는 DAZZLE 이란 BAR인데
8층은 BAR 전용이고, 9층은 식사와 함께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진짜 일본와서 가본 곳 중 너무 좋았던 곳 중 하나였다.
 먼저 긴자 미키모토 빌딩 외관.

 
그리고 8층의 DAZZLE BAR



9층의 레스토랑.
 (아..진짜 너무 좋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민망할 지경이었음) 

이 곳도 사전 전화예약 필수!  혹시 가보실 분들은 꼭 예약해 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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