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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6.23 정글짐 (3)
  3. 2009.05.12 지금, 그리고 사랑은... (6)
  4. 2009.04.19 서른번 째 생일 (27)
  5. 2009.04.10 봄날은 간다 (4)
  6. 2009.03.19 그리움 (6)
  7. 2009.03.19 사랑 (4)



 그래도
 이만큼쯤 살다 보니까
 그 어떤 일도, 순간도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진다는 걸 아니까.
 순간을 견뎌낼 수 있는건
 그 믿음 한 가지.

 1년만에 만난 동생과 밥먹고
 책 두권과 둥지냉면과 직접만든 비누를
 내 손에 쥐어주고 뒤돌아서는데
 그저 갑자기 눈물이 와락 쏟아졌다.
 왜였을까...
 아직 모르겠다.

 함께 알바하던 녀석이 그만두게 되었다.
 싱숭생숭하던 머리속이 멍해졌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지금이 정리되겠지.

 콜라쇼크(콜라사와 비슷한 신제품 녀석)를
 목구멍으로 흘려 넣으며
 박지윤노래를 듣고
 미키키요시의 '인생론노트'나 뒤적이다
 그러다 잠들면,
 어느새 내일이 와 있을테니까.

 그것 만이
 불확실한 모든 것 사이에서
 유일하게 확실한 것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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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바람노래 2009.07.14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새 내일이 와 있을테니까...
    나른하면서도 눕고 싶은 말이에요.
    사실 어쩌면...그것도 불확실할 수 있는데도 말이죠.

  2. BlogIcon 센~ 2009.07.14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지윤노래 들음 더 눈물나지 않겠어...?



 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햇볕이 뜨거운 오늘같은 날에,

 찐하게 푸른 나뭇잎 사이로 새어나오는

 한 줄기 빛을 미간을 찌푸리며 쏘아보다가

 24년전 반나절을 하늘만 쳐다보던 어느 날이 생각났다.


 멍텅구리 바보였던 어린시절

 마땅한 장난감도 그닥 없었고

 뭐든 금방 싫증을 내던 때에

 학교 운동장만큼 좋은 놀이터가 없었다.

 철봉, 구름사다리, 팔방놀이, 고무줄 놀이, 신발 뺏기 등

 지치면 사루비아 꽃잎도 빨아먹고.


 어느 날은 누군가 그랬다.

 정글짐에 올라가자고.

 보기만 해도 무서웠지만, 그저 올라가는 거다.

 지는건 죽기보다 싫으니까.

 중간쯤 올라가다 길을 잃었다.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한 채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울음을 꾹 참고

 밑에서 바라만 보며 웅성거리는 친구들을 외면한 채

 그저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하늘이 빨갛게 물들기 시작하고

 운동장 스피커에선 애국가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그 당시엔 다들 애국가가 들리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었고

 정글짐에 갇혀 애국가를 들으며 노을이란 걸 처음 보게되었다.


 애국가가 끝났을 무렵 동네 친구들은 모두 돌아가고

 걱정어린 눈빛으로 초조하게 기다리는

 언니만이 남아있었다.

 얼마 후 부모님을 데려와 안고 내려오는 것으로

 상황은 일단락됐으나,

 초등학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정글짐에 오른 일이

 단 한번도 없었으며,


 내 생애 처음으로,

 지상에서 조금쯤 떠 있는 공간에서

 하늘만 바라보던 그런 날이었다.


 나는 그 날,

 정글짐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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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바람노래 2009.06.23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글짐 위에서 하늘을 보는건 왠지 재밌었습니다.
    그냥 멍 하니 보면서요.
    예전에는 하늘도 좀 더 맑았던거 같고...
    높은 건물들도 좀 덜했던거 같은데.
    다시 가 보고 올라보니...예전 같지 않더군요.
    그 넓던 운동장은 좁디 좁게 느껴지고 말입니다.

    • BlogIcon silverline 2009.06.27 0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요.
      언젠가부터,
      예전에 다니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가보면,
      왜 그렇게 작게만 느껴지는지...

      아직 모든 것이 좀 더 크게 보이면 좋을텐데...하면서요.^^

  2. BlogIcon cheap nhl jerseys 2013.07.23 0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미한 달빛이 샘물 위에 떠있으면,나는 너를 생각한다.




 서른쯤 되고 보니까
 현실에 묻어가는 만큼
 진실한 사랑을 열망하게 되고
 사랑을 열망하는 만큼
 그 열망은 나를 억눌러
 사랑을 사랑이 아닌 것으로,
 혹은 그저 지나쳐 버리게만 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생각해 보면,
 사랑의 시작은 기억의 장난이고
 그저 지나보니 사랑이더라.
 혹은,
 어느 순간 사랑임을 깨닫지 않았던가.

 이제와서
 최근 몇 년을 돌아보니
 사랑에 대한 열망이
 사랑의 시작을 열망하게 했고
 좀처럼 시작부터 사랑이라고 부를 수 없는 것들은
 어떻게 시작되었건,
 언젠가는 마무리를 지어야 할 해프닝으로만 생각했던 것 같다.

 어제는 길을 걷다가
 술취해 부둥켜 안고 있는 커플들을 보면서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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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Trueride 2009.05.12 0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가끔 사랑을 부정하려고 애쓸 때가 있더군요.
    사랑이라는 무게가 너무 무겁게 느껴져 그것은 그저 아무것도 아닌 에피소드였노라
    그렇게 지난 시간을 뭉게려 노력하나 봅니다.
    하지만 그 모든 노력에도 어쩔 수 없는게 바로 사랑이겠죠.

    어제부터 서울은 하루가 지나도록 비가 내리네요^^;;

    • BlogIcon silverline 2009.05.18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무엇인지도 모른채 부정할 때도,
      대개의 경우엔 외면하고 넘어가버리는 것 같아요.

      여기도 며칠전 계속 비가 왔어요.^^

  2. BlogIcon 바람노래 2009.05.12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지나보니 사랑이더라...
    이 말이 너무 가슴에 와닿네요.
    지금은 저녁 늦게 내일을 21분 앞둔 시간에 싱글 몰트 위스키 한잔 하고 있습니다.
    열망의 대가는 무엇인지...
    내일은 어떻게 될지...과연 나를 사랑할 수 있을지.
    좋은 하루 되셨길 ^^

    • BlogIcon silverline 2009.05.18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늘 무언가를 깨닫기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
      판단력이 부족한건지,
      자신을 확신할 수 없는건지,
      아님 그저 둔한건지.^^

      오늘은 좋은 하루셨나요?

  3. BlogIcon 같은하늘 2009.05.14 0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실한 사랑을 하고싶다란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어쩌면 진실한 사랑을 받고만 싶었는지도 모르겠다란 생각에...

    내가 이제는 진실한 사랑을 하면
    그게 바로 진실한 사랑이다라고 생각을 하니

    사랑의 색상이 또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



 若い(와카이, 젊은)이란 한자와
 苦しい(쿠루시이, 괴로운, 힘든)이란 한자는 모양이 매우 닮아 있다.
 젊음은 괴로운 것이라 그런게 아니겠냐고 누군가 그랬었다.

 오늘은 몇 년만엔가 앞머리를 잘랐다.
 "기분전환이신가요?"
 미용사가 묻는다.
 아무말 없이 씨익 웃어줬다.

 젊어서 괴롭고,
 젊어서 즐거웠던 20대의 시간들이여,
 안녕

 서른번 째 생일 축하해.
 silverline.
 welcome to 30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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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Ornolic 2009.04.20 0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축하드려요 ^__________^

  2. BlogIcon 바람노래 2009.04.20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늦었지만 생일 완전 축하드려요 +_+

  3. BlogIcon 양초딩 2009.04.20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하, 오늘 생일 아니예요? 난 그렇게 알고 있는뎅;; 아닌가.....
    여튼 생일 축하해요! 그리고,,, 앞머리는... 왜 잘랐을까......?ㅋㅋㅋㅋㅋ

  4. BlogIcon 재준씨 2009.04.20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리고...
    저랑 앞자리 숫자가 같아짐에 무한한 동지 의식을 느낍니다.
    (11월이면..또 다른 숫자를 달지만..?응??)

  5. BlogIcon 미르-pavarotti 2009.04.21 0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생일 축하가 늦어져 버렸네요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미역국이라도 드셨는지요?

  6. 2009.04.21 0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2009.04.22 0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8. BlogIcon 같은하늘 2009.04.22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대의 진정한 멋의 세상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

  9. BlogIcon 지하련 2009.04.23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세계로 오신 것을 환영해요. 이름하여, 서른이라는 이름의 낙원. ㅎㅎ 생일 축하해요.

  10. BlogIcon 무진군 2009.04.24 0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늦었습니다.. 축하 드려요..=ㅅ=;. 날자가 또 바뀌어버렸네요..=ㅅ=;

  11. BlogIcon 센~ 2009.04.25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축하가 늦었어..
    축하해..좀 더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는..ㅋ

  12. 초양 2009.04.26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머리 인증이 필요합니다!ㅎㅎ 메리크리스마스..아니 해피버스데이투유..언니 :-)

  13. BlogIcon poby 2009.04.26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생일이셨군요. 늦었지만 축하축하~
    (하지만 일본에 계시니, 아직 서른은 아니라고 해도...;;;^^; )
    저보다 약 4개월 빠르시네요. 아름다운 계절에 태어나신 거, 정말 축하 드려요.



 봄날은 간다
 
 -기형도-

 햇빛은 분가루처럼 흩날리고
 쉽사리 키가 변하는 그림자들은
 한 장 熱風에 말려 둥글게 휘어지는구나
 아무 때나 손을 흔드는
 미루나무 얕은 그늘 속을 첨벙이며
 2時着 시외버스도 떠난 지 오래인데
 아까부터 서울집 툇마루에 앉은 여자
 외상값처럼 밀려드는 대낮
 신작로 위에는 흙먼지, 더러운 비닐들
 빈 들판에 꽃혀있는 저 희미한 연기들은
 어느 쓸쓸한 풀잎의 자손들일까
 밤마다 숱한 나무젓가락들은 두 쪽으로 갈라지고
 사내들은 화투패마냥 모여들어 또 그렇게
 어디론가 뿔뿔이 흩어져간다
 여자가 속옷을 헹구는 시냇가엔
 하룻밤새 없어져버린 풀꽃들
 다시 흘러들어온 것들의 人事
 흐린 알전구 아래 엉망으로 취한 군인은
 몇 해 전 누이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고,
 여자는 자신의 생을 계산하지 못한다
 몇 번인가 아이를 지울 때 그랬듯이
 습관적으로 주르르 눈물을 흘릴 뿐
 끌어안은 무릎 사이에서
 추억은 내용물 없이 떠오르고
 小邑은 무서우리만치 고요하다, 누구일까
 세숫대야 속에 삶은 달걀처럼 잠긴 얼굴은
 봄날이 가면 그 뿐
 宿醉는 몇 장 紙錢속에서 구겨지는데
 몇 개의 언덕을 넘어야 저 흙먼지들은
 굳은 땅속으로 하나둘 섞여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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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Ornolic 2009.04.10 1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형도..저도 좋아해서 문학과 지성사에서 나온 전집을 샀는데 한문크리...

  2. BlogIcon 바람노래 2009.04.12 2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는 자신의 생을 계산하지 못한다 - 여기서 가슴이 찌잉.ㅡㅜ




 보고싶어.
 목소리 듣고 싶었어.
 네가 정말 그리워.

 그리움의 말을 듣게되면
 언제고 스르륵 무너져 버리는 건
 
 내가 가졌던 그리움들이
 때로는 너무도 막막했고
 때로는 너무도 절실했고
 때로는 너무도 아팠었기 때문이다.

 결코 그들이 말하는 그리움의 종류나 깊이를
 짐작조차 할 수 있어서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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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같은하늘 2009.03.19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
    정말 그렇기때문이다라는 말밖에는 안나옵니다.

    그리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BlogIcon silverline 2009.03.21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느끼신다니 제가 더 감사하죠.

      어제는 그랬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그리워하고
      내가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우리는 상대방의 그리움을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하구요.

  2. BlogIcon maizon 2009.03.21 0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그리움이란...
    익숙한 나머지 낯설게 느껴질때가 있나보다.

    익숙해져있다고 생각하지만, 매번 다가오는 그리움이란...

    나에겐 처음 느끼는 감정마냥, 매번 아파오기 때문이다.

    언제쯤이면 너와 익숙해져 살아갈 수 있을까...







    ^^;;;;;;;;;;;;;;;;;;;;

  3. BlogIcon 모세초이 2009.03.22 0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있수? 오늘 행사하고 왔수~ 공부하기 힘들징~ 우리는 끊임없이 바쁘네.ㅎㅎ

    • BlogIcon silverline 2009.03.22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전히 바쁘구나.
      그래도 바쁘다는 건 역시 잘 되고 있다는 얘기겠지?
      공부도, 생활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하고 있어.ㅋ
      시간적인 여유는 그닥 없지만 정신적으론 꽤나 여유부리고
      있어서 지금같은 시간이 편하고 좋다.

      작년까지 내가 그 곳에 있었던 일이 거짓말처럼 내 현실이
      그 때와 너무 달라서 한 번씩 떠올리면 내가 있던
      그 자리를 눈으로 꼭 확인해봐야 할 것만 같은 생각도 들고
      그런다.ㅋ

      봄이다.
      항상 화이팅하고 행복하시게~!
      다시 볼 얼마 뒤까지!



 사랑을 찾아 헤메이고
 
 사랑에 빠져 헤메이고
 
 사랑의 끝을 찾아 헤메이고

 슬픔에 빠져 헤메이고. 

 사랑만큼 자기가학적인 것이 또 있을까.
 .
 .
 .
 조금 다른 얘기지만,
 그 '뜨거움, 쿨함'에서 조금만 자유로워지자.
 
 

 낙엽같은 사랑을 가슴에 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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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같은하늘 2009.03.19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메이고를 저는 서성이고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사랑을 찾아 서성이고
    사랑에 빠져 서성이고
    슬픔에 빠져 서성이고 ...

    자유로워지자 ... 저에게 필요한 말같습니다.

    뭔가모를 하나를 깨우치는 느낌의 글들 감사합니다. ^^

    • BlogIcon silverline 2009.03.20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이 감사한 포스팅입니다.^^

      남들 자는 시간에 자지 못하면 저런 무슨 말인지 엉망인
      포스팅을 하게 된다는...;;;;

      뜨거움을 열망하고 쿨함에 집착하는 것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나를 자연스럽지 않게 하는 그 모든 것들요-

  2. BlogIcon maizon 2009.03.21 0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웬지 실버린님 작가처럼 느껴져요~
    이 야밤에 갑자기 죽어버린 감성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