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짜리 믿음과 반쪽짜리 관계.

 매순간 오해를 하고 받으며 살아가고,

 내가 보는 것들이, 판단하고 느끼는 것이

 실체일 거라 착각하며 살아간다.


 '반쪽'은 본디 불완전한 형체라

 온전한 믿음보다 깨어지기 더욱 쉬우며

 한번 깨어진 관계는 복구가 더욱 어렵다.

 그게 설령, 100% 오해와 착각이었을 지라도 말이다.


 그래서 반쪽의 믿음과 관계에 더욱 집착하게 된다.

 이것의 본질이 자연스레 생겨나는 '발생' 이 아닌,

 '필요'에 의해서나, 일방적인 '바램', 혹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적 '관계'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못된사랑'은 남녀간의 관계, 이성간의 '사랑'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인간에 대한 욕심과 이기심....

 상대방에 대한 집착, 자신에 대한 집착, 관계에 대한 집착...

 집착으로 얼룩진 안쓰러운 우리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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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lverline